소상공인 30만원 지원금 상생페이백 신청하기

정부가 국민들의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위해 상생페이백 지원 제도를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일정 기간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분들에게는 최대 30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원금의 전체 개요부터 신청 자격, 접수 방식, 유의사항까지 차례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상생페이백 알아보기

상생페이백은 지난해 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월별 사용액이 많아질 경우, 증가분의 20%를 돌려주는 소비 장려 정책입니다.

 

 

 

• 지원 한도: 월별 최대 10만 원, 3개월 동안 최대 30만 원
• 지급 형태: 전통시장 및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 목적: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국민 생활비 지원

정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조 3,7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였습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상생페이백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 온라인 접수: 상생페이백 공식 홈페이지(상생페이백.kr)에서 가능
• 오프라인 지원: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전통시장상인회나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청 초기에는 접속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9월 15일은 끝자리가 5 또는 0인 분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9월 20일 이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단 한 번만 하면 되며, 이후 3개월간 소비 증가분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환급됩니다. 다만, 환급금을 받기 위해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 설치와 회원가입이 필수입니다.

지원 대상과 조건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요?

• 자격 요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과 일정 조건을 충족한 외국인
• 필수 조건: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사람
• 환급 기준: 지난해보다 소비가 늘어난 금액이 있어야 하며, 그 증가분만큼 환급이 산정됩니다.

다만, 모든 사용처가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 실적 인정 업종: 동네 슈퍼, 개인 음식점, 전통시장, 제과점 등
• 실적 제외 업종: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온라인 쇼핑몰, 배달 앱,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특히 키오스크나 테이블 오더를 통한 결제는 실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가맹점 내 카드 단말기를 이용해야 정상적으로 인정됩니다.

 

환급 일정과 사용 시기

상생페이백 환급은 한 번에 모아서 지급되는 방식이 아니라 매월 차례대로 이뤄집니다.

• 9월 소비분 → 10월 15일부터 순차 지급
• 10월 소비분 → 11월 15일부터 지급
• 11월 소비분 → 12월 15일부터 지급

각 달의 환급금을 제때 받기 위해서는 해당 지급일 이전에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예컨대 9월분 환급을 10월 15일에 받으려면 10월 9일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점

1. POS 단말기 결제 필수: 키오스크나 모바일 주문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2. 제외 업종 확인: 백화점, 온라인몰, 대형마트 등은 소비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3. 기한 엄수: 신청이 늦어지면 환급 일정이 밀릴 수 있습니다.
4. 앱 설치 필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을 사전에 가입해 두어야 원활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생페이백은 단순히 소비를 늘리면 최대 3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조건과 유의사항을 제대로 지켜야만 실제 혜택을 챙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청 절차를 잘 따라가신다면, 생활비 절약과 함께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