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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핵심 정보 정리(+9월 22일 지급 시작)

정부가 오는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1차와 달리 모든 국민이 대상이 아니며, 일정 기준을 넘는 고소득자와 자산가는 지급에서 제외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외 대상 기준을 명확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2차 소비쿠폰은 전국민 지급이 아니다!

1차 지급 당시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 2차는 소득과 재산 기준이 반영됩니다.

 

 


정부는 재정 건전성과 실질적 지원 대상을 고려해, 상위 10% 고소득자 약 500만 명 이상을 제외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예산 절감이 아니라, 지원이 꼭 필요한 계층에 자원이 집중되도록 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과 제외 기준

이번 2차 소비쿠폰의 지급 대상은 국민의 약 90%입니다.

 

✅ 소득 기준

  • 1인 가구: 월 소득 약 502만 원 초과 시 제외
  • 2인 가구: 약 825만 원 초과 시 제외
  • 3인 가구: 약 1,055만 원 초과 시 제외
  • 4인 가구: 약 1,280만 원 초과 시 제외

 자산 기준

  • 합산 과세표준 12억 원을 넘는 주택 보유자 제외
  •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자 제외

이번 기준에 따라 약 506만 명 이상이 지급 대상에서 빠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급 금액과 계층별 차등

  • 일반 국민: 1차와 2차를 합산해 25만 원
  • 차상위 한부모 가정: 4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50만 원
  • 농어촌 거주자: 1차 당시 3만 원 추가 지급
  • 인구감소 지역 거주자: 1차 당시 5만 원 추가 지급

즉, 기본 지원액은 같지만 취약계층과 농어촌 주민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됩니다.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1. 9월 22일 지급 시작
  2. 전국민 지급이 아닌 소득·재산 기준 충족자만 가능
  3. 상위 10% 고소득자·고액 자산가 제외
  4. 1차 때보다 사용처가 확대될 가능성
  5. 연령·지역별 소비 패턴 차이를 고려한 계획 필요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누구나 받는 지원”에서 “조건을 충족한 다수 국민만 받는 지원”으로 변화하였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소득·재산 기준을 초과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차 소비쿠폰 사용 현황과 특징

지난해 진행된 1차 소비쿠폰은 전국민에게 지급되었고, 2025년 8월 기준 97~98%이상 수준으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습니다.

  • 대구와 울산, 전남, 인천, 경기도 98% 이상으로 신청률이 특히 높았으며,
  • 서울도 97.56% 이상이었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국 신청률이 약 98.2%로 약 4,969만 명이 신청하였으며, 총 지급액은 약 9 8억 원입니다. 
  • 카드 사용률은 약 78.7%입니다.
  • 국민 대부분이 참여한 만큼 사용처 분석도 흥미로운데, 전체적으로 보면 외식이 30.4%, 생필품이 30.2%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50대와 60대는 생필품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사용처 확대가 논의되고 있어, 앞으로는 사용 편의성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9월 22일 지급 시작 이후에는, 단순히 받는 데 그치지 말고 가정 상황에 맞는 합리적 소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